구례군, 진도˙해남군 호우피해 돕기 나서

  • 등록 2021.07.15 10:09:07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진도군과 해남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도군은 주택 200여 가구와 5000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전복 양식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남군은 약 5000ha의 농경지와 축사 80여 농가가 물에 잠기고 내수면 양식장과 해산물 가공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


구례군은 14일 진도군에 라면 400박스를, 해남군에 생수 1000박스를 전달했다. 라면 400박스 중 200박스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대표 오성수)가 지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해 구례군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받은 도움을 보답하고자 했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올해 수해를 입은 도시들과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구례군은 섬진강 범람으로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807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진도군청 직원 20여 명이 수해복구를 도왔으며 해남군에서는 생수 1,000박스를 지원했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