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석류 열매썩음병 긴급 방제 추진

  • 등록 2021.07.20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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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약제공급 및 예찰로 피해 최소화 앞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장마기 이후 석류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한 열매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석류 전체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을 추진한다.


열매썩음병은 석류에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과실 끝부분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물러지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낙과가 되며, 강우가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군 관계자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장마기간에 약 400mm의 강우로 병이 많이 발생한데다 석류가 급격하게 수분흡수를 하여 열매가 터지면서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져 피해가 심해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긴급 약제 공급 및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실 비대기때 과피가 얇아져 피해가 더 심하게 발생하고, 발생 초기 낙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다”며 피해 경감을 위해 적기방제와 함께 낙과된 과실을 철저히 과원 내에서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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