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누간, 박성현에게 세계랭킹 1위 빼앗아

  • 등록 2018.10.30 1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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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누간 'LPGA 올해의 선수' 확정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9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성현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내어줬다.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8번 홀에서 박성현(왼쪽)과 태국의 아리야 즈타누간. 2018.9.14 [LG전자 제공]

박성현은 820일 자 순위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10주간 왕좌를 지켰다.

28일 끝난 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로 박성현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번주 랭킹 포인트 박성현 7.90, 주타누간 8.06으로 0.16의 차이가 난다. 지난 주 박성현 8.11, 주타누간 8.03으로 이 대회 출전하지 않는 주타누간에게 왕좌를 내줬다

올해의 선수상도 박성현 136점으로 2위 주타누간이 83점 차이인 219점으로 1위로 앞서 있다.

주타누간은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확정됐다.

박성현이 주타누간을 추월하려면 이번 남은 시즌 3개 대회 모두 우승해야 90점을 얻어야 가능하다.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박성현이 불참 예정으로 주타누간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확정되었다.

이정림 기자 기자 rim1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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