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머] 고수와 하수가 그린에서 하는 행동

  • 등록 2018.11.07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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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1. 그린에서

고수-거리를 재고 라인을 살피고 볼을 스트로크한다.

하수-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 다른 플레이어의 라인을 밟고 다녀도 미안한 걸 모른다.

2. 스트레칭

고수- 티업 전 적당히 몸을 푼다(티업 1시간 전 골프장에 도착해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하수-늦게 오기도 한다. 사전 준비없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윙윙 거리며 연습 스윙을 오래 한다.

(티업 시간에 딱 맞춰 골프장 오면 다행이다)

3.

고수-골프 약속 잡히면 며칠 전부터 몸 관리에 들어간다.

하수-전날 먹은 술이 깨지 않아 술냄새 푹푹 풍기며 입으로 골프를 한다.

4. 내기 골프

고수-절대로 판을 키우지 않는다.

하수-가진 게 주식과 돈밖에 없다며 '배판'을 외친다

(고수는 판이 커질수록 유리하고 하수는 판이 커질수록 상당히 곤란하다)

-타수별 골퍼 부인

1. 초보 골퍼 부인-허리 좋아진다고 신나한다.

2. 90대 골퍼 부인-주말이면 얘들만 볶는다.

3. 80대 골퍼 부인-돈 잃고 들어오면 신랑을 반쯤 죽인다.

4. 70대 골퍼 부인-따로 논다. 그리고 클럽 하우스에서 간혹 마주친다.

-골프와 자식의 공통점

1. 한번 인연을 맺으면 죽을 때까지 끊을 수 없다

2. 언제나 똑바른 길을 가길 염원한다.

3. 끝까지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4. 간혹, 부부 간의 의견 충돌을 야기시킨다.

5. 안될수록 띄워줘야 한다.

6. 잘못 때리면 다른 길로 빠져 나가 삐뚤어지기 십상이다

7. 자랑할 때 이 들어간다

8. 같은 배 속(회사)에서 나왔는데 성격은 모두 다르다

9. 비싼 과외(레슨)를 해도 안될 때가 있다.

10. 홀이든 나이든 18이 지나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정림 기자 기자 rim1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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