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36, 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22)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에 컷오프 되며 실패했다.
6일(한국시간) 샤이엔은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 Q스쿨 1차 예선에서 7오버파를 치며 공동 112위에 그쳤다.
샤이엔은 아마추어 시절 30승 이상을 거두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5월 프로에 입문했지만 LPGA투어 시드권이 없어 초청 대회에만 참가했었다.
이어 지난달 열린 이벤트 경기 선코스트레이디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제가 됐지만 LPGA투어진출은 무산되며 다음을 기약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