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8)의 남자친구이자 일본 유명 가수인 각트(39)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각트가 전 애인과 낳은 아이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의 국세청조사부가 각트의 불투명한 자산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그의 재산의 일부가 캐나다에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지고 있는 것을 포착했고,
그 대상은 연인 아유미가 아닌 각트의 또 다른 애인 사이에서 태어난 4살짜리 사생아임을 밝혔다.
또한 각트의 한 지인도 사생아 의혹에 대해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해 각트의 사생아의혹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각트 측은 “사생활이라 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각트는 일본 정상급 록가수이며 엄청난 재력가로 알려졌다. 그의 집은 궁전급이며, 집에는 스튜디오 녹음 부스, 믹싱룸, 레코딩룸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10년간 매일 다른 옷을 입어도 될 만큼 많은 옷이 있으며, 그가 한 번 옷을 살 때 쓰는 돈은 300만엔(약 4,300만원)이며 지갑엔 항상 200만엔(약 2,900만원) 이상을 넣고 다닌다고 말했다. 각트는 이미 한국 여성과 한차례 이혼한 바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