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볼빅>
김다훈 선수(경신고)와 남지은 선수(대관령고)가 ‘제6회 볼빅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남녀부 각각 우승컵을 들었다.
김다훈은 11일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진천의 아트밸리CC에서 ㈜볼빅이 주최한 대회 남고부에서 최종합계 4오버파(148타)로 우승했고, 남지은은 7언더파(137타)로 우승했다.
남중등부에서는 정회엽 선수(서현중)가 최종합계 8언더파(136타), 여중등부에서는 김신혜 선수(사동중)가 합계 3오버파(147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초등부에서는 정동훈 선수(율전초)가 3오버파(147타), 여초등부에서는 조혜림 선수(버들초)가 합계 4언더파(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볼빅 문경안 회장은 “여러분에게 제2의 박세리, 최경주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며,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을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세계무대로 나아가 국산용품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이 널리 알리길 바란다” 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