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두고 금의환향한 신지애가 예능에 출연했다.
신지애는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진을 딛고 다시 정상에 선 자신의 골프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많은 어려운 시기도 겪었고 아픔도 겪었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이겨가면서 온 것이 지금 이 자리”라며 부진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토크쇼 시간엔 연예인 못지않은 끼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애는 부진 탈출의 비결로 무엇보다 ‘긍정의 마인드’를 꼽았으며 “영국에서 비가 막 내릴 때도 비가 나와 친해지려고 하는구나하는 식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은 경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지애는 새로 바꾼 프랑스 출신 캐디, 로드리게스와의 찰떡궁합도 과시했다.
한편, 신지애는 다음주 개막하는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