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CC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직원 및 경기도우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코스 6번홀 그린 후면에서 모든 임직원들의 사진과 골프장전경을 담은 동영상, CEO에게 보내는 편지, 직원들의 편지 등 각종 자료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 행사를 가졌다.
‘신뢰와 소통을 핵심가치로 향후 남도제일의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는 염원을 타임캡슐에 담고자 진행된 이날 봉인식에
참석한 근로자 대표 한송이 사원은 “20년의 역사를 한곳에 모아 봉인식을 갖게 되어 기쁘고,
20년 후(2032년 9월)에 타입캡슐을 개봉했을 때 후배들의 마음이 어떨 지 벌써부터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세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타임캡슐 봉인 행사를 통하여 지난 20년에 걸친 승주CC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20년 후에도 더욱 발전하는 남도 제일의 명문클럽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