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CC, 태풍피해복구 ‘총력’

  • 등록 2012.09.27 15:18:43
크게보기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전주월드컵 골프장이 안전망 등 시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태풍피해에 발빠른 복구로 시설물 정비는 어느 정도 완료 됐으며, 안전망이 설치되면 복구가 마무리 된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안전망은 윈치를 이용한 승강식 안전망으로 교체키로 하고 현재 공사가 빠르게 진행중이다.


안전망을 설치한 기둥공사가 마무리 되면 임시 안전망을 설치하고 곧바로 조기 개장한다는 것이 골프장측 설명이다.


특히 휴장기간 중 코스별 잔디보식, 디보트작업, 배토, 통기작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그린모아, 다목적 작업차, 개인용 카트 등 각종 장비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점검을 실시중이며, 코스별 타구사고 위험지역, 거리말목, OB헤저드 말목, 벤치, 볼보호망 등 골프장 내․ 외부 환경정비도 개장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골프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구 비용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잇따른 태풍에 대비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주인의식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 골프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안전망 3억9,600만원, 조명탑 2,400만원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재해복구비로 접수한 상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심용욱 기자 golf0030@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