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광주청년 드림수당’ 1기 참여자 640명을 선정했다.
‘광주청년드림수당’은 미취업 청년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청년활동지원(원데이클래스 등), 취업지원(진로탐색, 취업준비형, 창직 및 창업형), 청년커뮤니티지원 등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기 참여자 모집에는 선정규모 640명을 크게 웃도는 1040명이 신청하는 등 취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예비교육을 이수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 받아야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매월 구직 활동 참여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이 힘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광주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하고, 5월경에는 2기 5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사업이 청년들의 구직활동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