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월동 후 마늘˙양파 포장 관리주의

  • 등록 2022.02.24 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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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거름 시용 및 무름병, 잎집썩음병 등 병해충 사전 방제철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양파의 월동 후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마늘•양파 농가를 돌며 생육 지도 및 홍보에 나섰다.


시는 초세 회복과 생육촉진, 품질 및 수확량 제고를 위해 웃거름은 적기에 적정량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난지형 마늘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순과 하순에 각각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8㎏를 주면 된다.


양파는 2월 중순과 3월 중하순에 각각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0㎏를 주되, 토양 상태에 따라 횟수와 양을 조절이 필요하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 통이 벌어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양파는 저장성이 약해져 4월에는 비료를 가능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중비닐(부직포)을 덮은 포장은 중간중간 이중비닐을 조금씩 찢어 마늘•양파가 저온에 급격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응 기간을 두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3월 초에는 마늘 무름병, 잎집썩음병 약제를 1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하되, 약제 선택 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양파 노균병 발생 포장은 신속히 병든 포기를 제거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마늘과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영농시기 적절한 영농기술 지원 등 현장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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