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효자종목 프리지어 본격 출하

  • 등록 2022.02.24 08: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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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알리는 대표 꽃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에서 겨울철 효자종목인 ‘프리지어’ 재배가 한창이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프리지어가 수확돼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신암면 조곡, 예림리를 비롯해 봉산면 효교리 등 9농가의 재배면적 약 1.8ha에서 골드리치, 리본느, 솔레이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일조량 부족 및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1월 초 중순 가격이 5000∼7000원(1단)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2000∼3000원(1단)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는 노란빛에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9월 상 하순에 정식해 다음해 2월 상순부터 3월 하순에 출하하는 꽃이다.


또한 프리지어는 꽃 자체가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촉성재배를 통해 12월 말부터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지 토양관리 및 병해충 방제 지도와 현장애로 사항 해결을 통해 프리지어 품질과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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