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없는 ”윤슬아” 대회때마다 부담 커~

  • 등록 2012.10.15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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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아(26)가 연장 접전 끝에 허윤경(22,현대스위스)을 물리치고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어제 막을 내린 '제1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윤슬아(26)가 연장 접전 끝에 허윤경(22)을 물리치고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억 2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날  단독선두로 나선 윤슬아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허윤경에게 동타를 허용하며 연장에 들어갔다.결국 연장 두번째 홀에서 '윤슬아'는 버디를 낚으며 보기를 범한 허윤경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윤슬아는 "게임 전반에 스코어를 줄이며 앞서 나갔으나 후반에 벌어논 점수를 지켜려 했던 것이 오히려 타수를 잃어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18번홀에서는 우승을 확정지을수 있는  마지막 버디 퍼트를 놓쳐버려 연장까지 가는 힘든 승부를 예고했다.연장에 들어가면서 우승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스스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상대 '허윤경'도 우승을 향한 집념이 대단했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나에게 왔다고 밝혔다.


윤슬아는 스폰서가 없다. 스폰서가 없이 경기에 나설때 늘 성적에대한 부담감이 크다. 대 선배인 박세리 선수도 상당기간 스폰서 없이 잘 해온 것으로 안다. 내 자신이 좋은 성적과 우승을 하다보면 좋은 후원자가 나타날 것 이라고 했다.


비록 허윤경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최근 5개 대회에서 4번이나 준우승을 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 했지만 시즌 3승을 따낸 김자영2(21,넵스)보다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없이 KLPGA투어 골프존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KLPGA투어 골프존 상금순위' 4위까지 주어지는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출전권은 허윤경, 김자영2, 김하늘, 양수진(21,넵스)에게 돌아갔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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