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2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저소득 세대 자녀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지원을 위해 '친구야 학교가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30장(3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친구야 학교가자!'사업을 위해 관내에 위치한 3개 중학교의 교육복지사가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이들의 학생들의 자존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 교육복지사가 교통카드를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 화정2동 보장협의체 고희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청소년들의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함께 해준 화정2동 보장협의체 회원들과 교육복지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