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4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양군에 본인 소유 건축물에 대한 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는 사람이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자부담 납입 확약서와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또는 등기부등본), 한전 고객정보 내역 등이다.
지원 가능한 설비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전기료나 연료비를 절감함으로써 간접적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설비다.
군은 신청서 접수 완료 후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량과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70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50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