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리즈 [맥글래드리 클래식] 상금 랭킹 치열 예고..

  • 등록 2012.10.17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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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세 번째 대회인 맥글래드리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장의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5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도 상금 랭킹을 125위 안으로 진입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획득 해야 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계)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재미교포인 리처드 리(24),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가 참가하며 시즌 출전권 확보를 위해 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대니 리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을 167위로 2계단 뛰어 올랐다. 그러나 리처드 리는 공동 43위의 저조한 성적으로 130위에서 134위로 밀려나 이번 대회를 통해 상위 입상을 꼭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강성훈 역시 올시즌 절반 이상의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부진으로 상금랭킹이 192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가을시리즈 대회들에서는 신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번 대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신인이 125위 안에 들었다.


지난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는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가 존 허(22·마야코바 클래식),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그린브라이어 클래식)의 뒤를 이어 PGA 투어를 제패한 세번째 '루키' 선수가 됐으며 제이슨 코크락(미국)이 공동 2위에 올라 상금랭킹을 167위에서 117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2007년 US오픈과 2009년 마스터스를 제패했던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베테랑 비제이 싱(피지), 올해 2승을 올린 잭 존슨, 골프계의 '악동' 존 댈리(이상 미국) 등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맥글래드리 클래식이 열리는 시사이드코스의 그린은 2011 PGA 투어 대회가 열린 골프장의 그린 중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골프장의 하나로 골퍼들의 적응력에 따라 성적이 나올 것 으로 보인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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