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에이지슈트? 101세 이종진옹 89타로 기록 세워..

  • 등록 2012.10.19 13: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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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에이지슈트? 101세 이종진옹 89타로 기록 세워..


캐슬렉스골프클럽에서 진기록이 연출되는 사건이 일어나 주변을 모두 놀라게 했다. 102세의 '이종진'고객이 '에이지슈트'를 기록한것.


에이지슈트란? 18홀 경기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더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것 을 말한다.특히 캐슬렉스골프클럽에 1백세를 넘기신 고객이 내장하여 라운딩을 한 것도 처음이지만


어렵다는 '에이지슈트'를 젊은 골퍼들 못지않게 출중한 실력으로 89타를 기록한것은 상상할수 없을 만큼 꿈 같은 일이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일은 지난 2009년 5월에 이곳 캐슬렉스에서 당시 98세의 나이로 '에이지슈트'를 기록한 고객이 바로 '이종진'고객이었던 것이 확인되면서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날 모임은 당사자인 '이종진'옹의 10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둘째 아들인 '이연수'(외환은행 부행장)고객과 세째 아들인 '이한수'(벤처기업 CEO) 고객이 그의 친구들과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종진옹은 둘째 아들 이연수, 넷째 아들 이영수, 아들 친구인 양승우 고객과 한조가 되어 라운드를 진행한 결과 나이를 무색할 정도로 우수한 라운딩 실력을 펼쳤다고 한다.


또한 18홀 내내 어드레스와 스윙 자세가 프로 폼 못지않았으며 정교한 아이언샷과 어프로치 및 퍼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기량을 선 보였다고..


이날 사용한 골프클럽 중 아이언과 퍼터는 40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분신같은 것이 어서 더욱 더 진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카트를 타지 않고 18홀 중 대부분은 걸어 다녔다. 잔디를 밝으며 걸어서 골프를 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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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진'옹(1911,9,23일생)은 대기업에서 은퇴하기 전 한국산업은행 감사, 삼환기업의 대표이사,등 평생 기업인으로 살아왔다.


라운딩을 마치고 들어온 이종진옹을 위해 고객과 일행들이 축하연회를 준비했다.101돌의 생일 축하연이 이어지면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이종진옹은 젊은 시절에 자주 라운드를 왔던 곳이고 올때마다 친근했다며 늘 변함없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받는 클럽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화답 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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