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2R 인터뷰] 김대섭

  • 등록 2012.10.19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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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2R 인터뷰] 김대섭

골프가이드DB
10번홀 출발, 오늘 3언더파(버디 4개, 보기 1개), 합계 2언더파 140타


- 오늘 경기 소감은,=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핀 위치도 쉬운 건 아니었지만 어제보다는 나았다. 덕분에 기회가 있는 홀이 많았다. 오늘 나의 장기인 쇼트 게임도 잘 됐다. 현재 샷 감각이나 쇼트 게임 모두 좋다. 


-한국오픈 우승한 건 언제였나.= 고2(1998년)와 대학교2학년(2001년) 때다.


-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가장 잘 했을 때의 성적은.= 2009년도 대회 때 준우승했다.


- 군 제대 후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지난번에 우승한 건 굉장히 운이 좋았다. 사실 제대 후 하반기에는 시합에 나올까 아니면 경험 삼아 일본 또는 미국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볼까 하다가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해 시합에 나오게 됐다. 지금도 성적을 내기 보다는 감각을 익히려고 한다.


- 쇼트 게임을 잘하는데 비결은.= 쇼트 게임을 특별히 많이 연습하는 건 아니다. 감 위주로 치는 스타일이다. 그러다 보니 그때그때 생각하고 치는 경향이 있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잘 되는 것 같다. 퍼팅은 개인적으로 라이를 잘 본다고 생각한다. 


- 양진디와 한국잔디의 차이점을 많이 느끼는가.= 하이원과 신한동해가 열린 곳이 모두 양잔디였다. 그곳에서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양잔디가 나에게는 어렵더라. 지난 번에는 뒤땅도 많이 쳤다.


- 우정힐스는 어떤가.= 우정힐스 골프장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알고 있다. 여기는 또한 러프가 길고, 아기자기하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 곳이다. 나처럼 거리가 짧은 선수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홀별 상황>


10번홀(파4): D-6I, 그린미스-25야드-2퍼트 보기, 4번홀(파3): 5I-10야드 오르막-1퍼트 버디,5번홀(파5): D-3W-2온, 7야드-2퍼트 버디,6번홀(파4): D-70야드, 52도 웨지-2야드 1퍼트 버디,8번홀(파5): D-3W-30야드, 58도 웨지-2야드 1퍼트 버디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자료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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