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 등록 2022.05.26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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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100% 달성 의지 다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2학년도 입시에서 대구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100%의 신입생 충원률을 달성한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모집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2023학년도 수성대 입시 전략 설명회’를 26일 젬마관 강당에서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입시활동에 나섰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설명회에서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고3 입학자원은 내년에도 대구가 전년도 보다 1,800여명, 경북은 1,200여명이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1만8천여명이 감소해 내년 입시 역시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수성대는 이에 따라 내년도 입시에서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입학 첫 학기 수업료를 100% 장학금을 지급하는(간호학과 제외) 신입생 특별장학 혜택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만학도 및 검정고시 출신자에 대한 장학금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신입생들의 70%가 대구‧경북지역 출신인 것을 감안해 대구‧경북지역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늘려나가는 한편 신입생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지역에 대한 입시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및 충청‧강원권 수험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3학년도 전문대 입학박람회’에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수도권 고교 방문 등을 통해 신입생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수성대의 최근 입시 성과는 학령인구 절벽시대를 대비해 최근 5년 사이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 유치에 집중한 덕분인 것으로 보고, 2023학년도에도 만학도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성대의 올해 신입생 가운데 성인학습자 비중은 지난해(45.9%) 보다 14.7%포인트 높아진 60.6%를 차지, 해마다 10%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성대는 이에따라 만학도를 위한 주말반이나 야간반 특별강좌를 유아교육과 등 11개 학과로 확대하는 한편 ‘만학도 장학금’을 대폭 증액하는 등 성인학습자 유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도 대구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100%의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한 만큼 전체 교직원들이 단합해 내년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반드시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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