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서울 대표 여름축제 ‘신촌물총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헤이웨이(대표 김현경)는 ‘2022 신촌물총축제’가 오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촌물총축제는 헤이웨이가 주최 ·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 그리고 신촌상인회가 후원하는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잠정연기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신촌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100만여 명이 다녀간 국내 최대 여름 축제다. 2020년으로 예정됐던 8회 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다음 해를 기약했지만, 결국 1년을 더 보내고 나서야 다시 8회 축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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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물총축제'는 2013년 7월, 민간주도로 시작된 축제로 2016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됐다.
역대 축제 메인 테마 2016년 : 해적 vs 시민 2017년 외계인 vs 지구인 물총 대전 2018년:안드로이드 vs 인간 물총대전 2019년: 왕국 탈환
[출처] '2022 신촌물총축제' 3년을 기다렸다. 준비물 체크|작성자 위드유 withU |
2년 만에 돌아온 제8회 신촌물총축제의 컨셉은 ‘V-WAR : 바이러스와의 전쟁’. 일상을 앗아갔던 (코로나19)바이러스를 물리치며 승리하는 스토리 라인으로 이색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DJ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물총 선수권 대회’가 새롭게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헤이웨이의 김현경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축제인 만큼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할 예정”이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신촌물총축제만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장티켓은 네이버,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총 4곳의 판매처에서 6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