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인 증상 발생 무엇 때문일까?

  • 등록 2022.09.06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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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 내의 필요한 균들이 없어지고 불필요한 곰팡이선 균이 서식하면서 생기는 질 내 감염증 이다.

 

원래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균은 전체 세균 비율의 1%도 차지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만약 질염에 걸리게 된다면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 정상적인 균들의 비율을 흐트려 놓는다고 한다.

 

그래서 질염이 생기는 것은 물론 면역의 저하까지 일으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 중 칸디다는 흔히 볼 수 있는 질염 증상으로 곰팡이 종류중 하나 인데, 원래 해당균은 보통 신체 내부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은 채 살아가지만 질 내의 젖산균이 탄수화물을 분해 하면서 젖산, 기타 산 물질들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면서 질 내 산도를 유지하고, 이 때 병균이 잘 서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하지만 이러한 산도가 제대로 공급 되고 있지 않을 경우 칸디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해당 질염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또는 피임약의 사용,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착용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혹시 상대방에게 전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 볼 수 있는데, 해당 증상을 성병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관계를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성관계로 인하여 전염될 가능성 보다는 질 내의 환경 조성이 좋지 않아 곰팡이균의 서식이 많아진 경우에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같이 수건을 사용하거나 하는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증상이 생겼을 때의 증상은 육안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데 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정확한 증상을 알기에는 도움이 되는 절차이다.

 

칸디다 외에도 대표적인 질염 으로 트리코모나스가 있는데 이것은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에 의하여 생긴 것으로 대부분 성접촉에 의하여 전파 된다. 감염성이 꽤 높은 편 이기 때문에 만약 해당 증상을 가진이와 함께 관계를 가졌다면 70%정도의 감염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심하게 악취가 나거나 냉이 흐를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데 만약 균의 수가 적어 증상이 미미하다면 증상이 없이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해당 질환은 메트로니다졸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또한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염 이후에는 다시 걸리지 않도록 꾸준히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요, 매일 유산균을 섭취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하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질은 기본적으로 얇은 점막이고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균의 침투가 쉬울 수 밖에 없다.그래서 개인의 생활습관 안에서 원인을 찾고 주위를 청결히 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또 개인이 질염의 종류를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해당증상로 의심될 경우 의료진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애플산부인과의원 부평점 황현주 대표원장

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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