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빈번한 위암, 병원 진단 통한 요양 및 관리 중요

  • 등록 2022.09.07 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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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위암은 위에 생기는 모든 암,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을 일컫는다. 위선암은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암 세포의 모양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되며, 이 외에도 드물게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비상피성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종양인 육종,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암은 젓갈, 김치 등 짠 음식과 불에 태운 음식 및 훈제식품 등을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유전성 요인 및 가족력 등이 원인이 되는 것. 만약 위험 요인들과 더불어 우성 유전 질환인 선종성 대장 용종을 갖고 있다면 발병 빈도는 약 7배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위암 초기에는 체중이 감소되거나 식욕이 저하돼 몸에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크게 체감되는 증상이 없기에 가볍게 여기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복부팽만, 소화불량, 구토, 토혈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위암은 유전 외에 생화습관 등 후천적 요인에 발병할 위험이 큰 만큼 수술 후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전반적인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에 쓰이는 통합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은 수술 전 체력 관리부터 수술 후 회복, 항암 시너지 치료, 항암 면역 강화 등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흔히 한의학과 의학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이로써 수술 및 치료에 견딜 수 있는 신체 건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그 중 면역약침은 면역 강화와 암 세포 전이, 재발 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 이어 고주파 온열치료를 통해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항암을 돕는다. 미슬토, 이뮤노시아닌, 항산화제 요법 등 치료보조제를 활용해 면역력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각 질환과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무분별한 치료가 아닌 상태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도움말 :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병원장

 

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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