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연무장’이 MZ세대를 겨냥한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먼저 일상 속 나만의 특별한 오브제를 찾아볼 수 있는 쇼핑은 3층 편집샵 토우드(towed)매장이 담당한다.

미국 LA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소이 캔들 브랜드 피에프캔들(P.F CANDLE), 그릇에 관한 다양한 해석과 우리나라 전통 식기가 결합된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 거울의 반사 원리를 응용하여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시킨 프리미엄 컵 브랜드 루이초(LUYCHO)까지 여타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유니크한 생활 속 오브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4층 패션존에서는 패션잡화와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미스치프(MSCHF), 러브포티(LOVEFORTY), 와일드브릭스(WILD BRICKS), 쏘비트 패션(SOBIT FASHION) 등이 함께 입점되어 있다. 5층 가구 갤러리에는 인테리어와 관련된 모듈가구와 디자인 오브제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건물 8층과 9층에는 커피와 위스키가 공존하는 카페&펍 연무장이 위치해 있다.

연무장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 연무장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곳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에서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단순히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넘어 감도 높은 브랜드 콘텐츠의 공간으로 문화적인 체험을 함께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