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중국,우즈,매킬로이 18홀 매치플레이에 300만 달러 쏜다.

  • 등록 2012.10.29 16:02:43
크게보기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18홀 매치플레이로 단 한번의 맞대결을 펼친다.


29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레이크진사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둘 만의 빅매치가 이루어진다. 역시 중국은 통이 큰 걸까? 초청료만 300만 달러가 넘는 우즈와 매킬로이,를 중국본토로 불러들여 올 시즌 마지막 '특급 매치'를 펼친다.


우즈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인스리조트(파71ㆍ691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이벤트 CIMB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을 끝내고 중국으로 건너왔고, 매킬로이는 이미 지난주 중국으로 들어와 같은 날 상하이 레이크맥라렌골프장(파72ㆍ7607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BMW마스터스(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실전 샷 감각에는 무리가 없다.


돌아온 '골프황제'우즈는 옛 명성을 찿을수 있는 무대다. 올 시즌 PGA투어 3승을 일궈내며 상금랭킹 2위에 올라 '제2의 전성기'를 찿아가고 있지만, 4승을 수확하며 '상금왕'타이틀을 차지한 매킬로이에게는 아직 못 미치고 있다. 더욱이 매킬로이는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챔프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고 있고,시즌 최저평균타수(68.873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바든트로피를 확보해 '올해의 선수상'타이틀까지 넘보고 있다.


우즈는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 CIMB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이며 공동 4위(19언더파 265타)를 적어냈고 또한 지난 12일(한국시간) 터키의 안탈리아골프장 술탄코스(파71ㆍ6477m)에서 끝난 터키시에어라인 월드골프파이널(총상금 520만 달러)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7언더파의 몰아치기로 매킬로이(1언더파)를 6타 차로 크게 앞서기도 했다.


매킬로이 또한 세계랭킹 1위라는 명성으로 자신감에 차있다.  BMW마스터스에서 67-65-69-67타 등 4라운드 내내 선두권을 질주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고, 페테르 한손(스웨덴)에 이어 1타 차 2위(20언더파 268타)를 차지했다. EPGA투어 상금랭킹도 여전히 1다.한편 J골프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