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용품사와 결별~새로운 브랜드와 계약한다..

  • 등록 2012.10.31 13: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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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팔도, 맥길로이와 용품업체 타이틀리스트간 결별은 위험한 결정 진단.
 
 
메이저 6승의 닉 팔도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틀리스트의 결별에 대해 “위험한 결정”이라며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 방송,‘모닝 드라이브’에 출연해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했다.그도 현역시절 여러 회사의 골프용품을 사용했지만 맘에 드는 제품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모든 용품사는 선수에게 맞는 제품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만일“로리 맥길로이가 타이틀리스트 제품과 결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지난 5년간 맥길로이는 타이틀리스트 용품을 사용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는데 이를 바꾼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라고 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보도를 통해 이날 맥길로이가 5년간 계약관계를 유지했던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를 생산하는 아쿠쉬네트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맥길로이는 올해 말까지 타이틀리스트 제품을 사용한 뒤 내년부터는 새로운 브랜드와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맥길로이가 아쿠쉬네트와 결별하는 것은 나이키와의 계약 때문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아이리시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맥길로이가 나이키와 최대 10년에 2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매머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맥길로이는 “2007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타이틀리스트와 그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5년간 성공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오늘의 내가 있게 해준 타이틀리스트에 대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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