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 첫 승 ”백주엽”부모님께 감사 인사 전해.

  • 등록 2012.11.01 13: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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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코리안투어 마지막 대회인 ‘WINDSOR Classic’ 에서 ‘루키’ 백주엽(25)이 프로 데뷔 첫 우승트로피를 품었다.


백주엽은 28일 경기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마운틴, 힐 코스(파71. 7,1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상금순위 87위에 머물며 내년 투어 시드 참여 자격이 부투명했던 백주엽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를 20위로 끌어 올리는 등 향후 2년 동안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며, 내년 시즌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조니워커 챔피언십' 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까지 거머쥐게 됐다.


백주엽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항상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는 이번대회에서 우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오직 내년 코리안투어 시드를 위해 10위권 안에들어가기를 희망했으나 1, 2라운드 성적이 좋았다.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취소된 것도 나에겐 호재로 작용했다고 본다.“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으니 더욱 더 열심히 훈련하여 내년에는 2승을 올리고 싶다.” 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기상(26.플레이보이골프)이 이 날 3타를 줄여 최종 9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에 올랐으며, 이태희(28.러시앤캐쉬)는 1타를 줄이며 최종 8언더파 205타 단독 3위를 기록해 첫 승 기회를 내년 시즌으로 미뤄야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첫 상금왕에 도전했던 김대섭(31.아리지CC)은 최종일 1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3언더파 210타로 최호성(39), 이동민(27) 등과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한편 ‘WINDSOR Classic’ 을 끝으로 2012년 코리안투어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내년 시즌 더욱 더 탄탄한 코리안투어를 형성하여 골프 팬들과 선수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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