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조규섭 대표이사)에서는 생각의 폭과 시각을 넓히고자 2012년 9월부터 독서캠페인을 시작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식할 때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2%가 넘는 인원이 TV시청이라고 답했고 반면 독서(신문/잡지 보기)라고 답한 사람(0.0%)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해 조사한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1년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독서를 하게 되면 심적 안정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로 우울증도 감소하며, 창조성을 주관하는 전두전야를 발달시켜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과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래에는 스마트폰, 인터넷, TV 등의 미디어 발달로 독서량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는 TV 시청 및 인터넷 검색에 투자하는 10분을 줄이고 책 읽는 습관을 갖고자 독서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

독서캠페인을 실시하기에 앞서 전 직원과 캐디들을 대상으로 희망도서를 파악하고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구매하여 나누어 주었으며, 이 책들은 도서 비치함을 설치해 공유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후 시행되었다. 나아가 가정에 소장하고 있던 책, 읽은 책들은 자발적으로 도서 비치함에 놔둠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로 독서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외부적으로는 주변 이웃이나 아이들과도 도서를 나눠 읽으며 도서의 재활용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또 다른 기대 효과도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취지하에 베어크리크골프클럽에서는 앞으로도 연중 독서캠페인을 정착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독서 감상문을 제출하여 연말 푸짐한 시상도 준비할 계획이며,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어크리크골프클럽 조규섭 대표이사는 ‘골프클럽 내 곳곳에서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다독왕 선발, 우수독후감 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팀/ golf0030@daum.net     자료제공= (베어크리크 골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