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경영자협회 임시총회 열고 개별소비세 폐지 결의문 채택.

  • 등록 2012.11.02 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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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12년 임시총회서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31일 오전 8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전국 169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영자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 골프인구의 대다수(70% 이상)가 중산층 및 서민층임에도 부자감세로 몰아가는 현 실태에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별소비세 폐지 반대론자들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한편 전국 골프장 대표들은 골프장 중과세 완화 위한 제도개선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사업계획과 2013년 예산을 올해보다 10.7% 감소한 40억여 원을 승인했다.


2012년 중점사업 목표로 제시된 체시법 체제 개편은 회원사 여론 수집과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기정 회장은 “개별소비세 감면을 위한 협회의 활동은 골프장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고 골프가 사치성 업종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한 것” 이라고 밝히고 “일각에서 개별소비세 면제가 부자들을 위한 감세라는 터무니없는 논리로 여론을 호도하고, 골프업계의 혼돈과 반목을 조장하여 정부와 국회를 흔들고 있다”며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총회 전날 열린 ‘골프장경영인의 밤’에 참석한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 올해 도내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데 골프장의 역할이 컸다”며 골프산업육성을 위한 골프산업TF팀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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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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