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엔터테크⋅소상공인발전위원회’…“XR샵인샵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4.09.30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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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게임 콘텐츠 매장에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Snack VR, 키오스크를 통해 1.5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 게임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에스지엔터테크(고동균 대표)와 소상공인발전위원회가 XR샵인샵 콘텐츠 시스템을 통한 소상공인 영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XR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어려워진 소상공인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상반기까지 91만여개 소상공인 업장의 폐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Snack VR'이라는 브랜드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매장에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Snack VR은 키오스크를 통해 1.5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다양한 VR 게임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 매장에서 손쉽게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

 

㈜에스지엔터테크의 고동균 대표이사는 “XR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재미있는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기존 식당이나 펍 등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매출을 증대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또한 "XR 문화를 바꾸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에스지엔터테크는 소상공인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 도입 시 목돈이 들어가지 않도록 렌탈 협약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큰 부담 없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으며, 매출 증대와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

 

소상공인발전위원회 역시 "코로나 여파와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MZ세대에 친숙한 VR 문화를 이용한 차별화된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기존의 다트 게임처럼 식상한 오락거리가 아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외식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문화 창출을 목표로 Snack VR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XR콘텐츠 시스템을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 모델과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중요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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