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아티타야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제1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10월 15일(화)~16일(수) 양일간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주)아티타야가 아티타야의 타이틀을 걸고 신설된 대회로, 연맹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여성 단독 결선 대회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이번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펼쳐졌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서선영이 148(73,7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선영은 최종일경기 75(39,36)타를 기록하며 데일리베스트까지 함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신혜원이 150(75,75)타로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김선미가 150(73,77)타로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하여 3위를 차지했다. 박형숙이 151(76,75)타로 4위, 김은주가 151(76,75)타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김연경이 우승, 박미진이 준우승, 오민욱이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시상의 막을 내렸다.
우승을 차지한 서선영은 “평소 태국에서 골프 치는 걸 좋아해서 아티타야 리조트에 꼭 가고 싶었는데,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라운드 하신 선수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티타야는 골프여행 전문기업으로, 방콕 아티타야CC, 치앙마이CC, 칸차나부리CC, 말레이시아 보르네오CC의 총 117홀 규모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골프장에는 리조트,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제공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