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충북 청주시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X 제15회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하는 시즌 마무리 대회이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미드아마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쓸 15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전국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랭킹 포인트 500점이 걸린 본 대회는 2024 시즌 미드아마 랭킹 TOP10을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였기에,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남성선수권부에서 박진환이 5언더파 139(69,70)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허지백이 이븐 144(71,73)타의 준우승을 기록하였고, 문현규가 이븐 144(70,74)타로 3위, 황승안이 145(72,73)타 4위, 현철민이 145(71,74)타 5위를 기록했다.
시니어선수권부에서는 김인겸이 149(72,77)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이영주가 152(72,80)타로 준우승, 이상모가 153(77,76)타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최종일경기 74(36,38)타를 기록한 고은상이 데일리베스트를 차지했다.
남성선수귄부 우승을 차지한 박진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드아마추어 선수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LX홀딩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주최사로 참여했으며, 그 지원은 대회의 규모와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