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동호인을 비롯한 골프 단체들이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건의서를 법안 관련 국회 상임위에 제출했다.
지난 1일 대한골프협회(KGA)와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엽합회 등 골프 관련단체는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을 담은 정부의 조세개편안을 심의 의결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 위원에게 1만5천여명의 서명을 모은 건의서를 제출했다.
관련 단체는 건의서를 통해 “개별소비세 감면은 골프를 생활체육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안의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부자감세’를 이유로 개별소비세 감면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골프장 이용자의 70%가 비회원 골퍼인데도 현실을 도외시한 잘못된 시각”이라 했다.
건의서에 서명한 단체는 두 단체 외에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이며 양용은과 김하늘 등 유명 프로골퍼들의 서명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