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심영숙 관장, 이하 복지관) 주최, 주)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 대구하람로터리클럽, (사)국제골든벨클럽 대구골든벨클럽,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 국공립 남산롯데센트럴어린이집 후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20일(수)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배태숙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남산2동, 성내1동, 대봉1동, 대봉2동, 삼덕동,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주민들을 대표하여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대구지방보훈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지구협의회, 대구88로타리클럽, 대구동광로타리클럽 등 많은 단체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탬으로써 사랑과 정성이 한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제작 및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대구 중구지역을 대표하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여러 후원⋅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1,500세대에 10톤가량의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 심영숙 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들게 지내시는 우리 이웃들이 더욱 걱정되는 시기라고 하며, 오늘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함께 담근 맛있는 김장김치가 비록 많은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여러분 곁에 항상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는 ‘올해 겨울이 유난히 더 춥고 길다’라는 예보 있습니다. ‘2024 사랑의 김장나눔’과 같은 따뜻한 나눔 행사가 많이 주최돼,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과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소식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