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8일 특화사업 ‘꿈Climbing’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지난 8월9일부터 이번 달 18일까지 꿈드림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교육 및 단계별 코스 도전 등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을 총 20회기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육 강화, 유연성 및 균형감 향상, 체력강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한 청소년은 “평소 실내 암벽등반에 관심이 있었고 직접 해보니 너무 재밌었다”며 “여러 곳에서 다양한 코스를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코스가 점점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겨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살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24세의 부평구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