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진부터 박희승 의원,서삼석 의원,전종덕 의원/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 사업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로, 서삼석, 전종덕, 박희승 의원 등 주요 상임위 의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구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업은 화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 담겨 있다. △화순 한국 난(蘭)산업단지 조성비 75억 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 102억 원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 59억 원 등 총 세 가지 핵심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화된 산업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군수는 “화순의 미래를 위해 이번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종 예산 확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 이후에도 추가적인 협의를 위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계획을 전하며, 화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구 군수의 행보는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 지역 주민의 기대와 화순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그의 국비 확보 승부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