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최강 여자프로골프 구단은 누구?

  • 등록 2012.11.05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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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강 여자 프로골프 구단이 결정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프 구단 8개 팀이 참가해 프로의 자존심과 구단의 명예를 건 대결을 시작했던 '제2회 혼다코리아 슈퍼리그'가 대망의 결승전을 시작한다.


결승전에는 윤지영, 이보리가 출전한 '볼빅'과 장수화, 고아라2가 참가한 '메리츠 금융그룹'이 올라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볼빅'은 8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을 거둔 '호반건설 프로골프단'을, 4강전에서 신생팀 '파인테크닉스 골프단'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파인테크닉스 골프단’과 같은 신생팀인 '메리츠 금융그룹'은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Team Hanwha'와 지난해 우승팀 '롯데마트'를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고려골프단'을 각각 8강과 4강전에서 제치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볼빅’은 문현희, 배희경으로 이뤄진 막강 ‘호반건설’을 상대로 한 부담스러운 8강전에서도 예상을 깨고 시종일관 경기를 이끌었으며, 매 경기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메리츠 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2010년도 우승 선수이자 그 해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장수화와 2011년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무서운 신예로 불리고 있는 고아라2를 전면에 내세워 시작부터 우승을 노렸다. 최상의 전력으로 8강과 4강에서 큰 점수차의 승리를 거뒀다.


최종 결승전은 지난 경기들(개인전, 단체전 혼합 9홀 경기)과 다르게 18홀 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작부터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는 조급함은 없지만, 우승 구단이 되기 위한 승부인 만큼 선수들은 한 샷, 한 샷에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어느 구단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 가느냐가 승부의 관건인 가운데, ‘볼빅’이 3년 연속 출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아니면 신생팀 ‘메리츠 금융그룹’이 첫 참가에 우승을 거두고 장수화의 슈퍼리그 2승 기록도 함께 세울지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우승상금 3천만원이 걸려 있는 '제2회 혼다코리아 슈퍼리그'. 이번 대회 결승전 결과는 6일(화) 밤 11시에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팀/ golf0030@daum.net      자료제공=J골프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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