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자선골프대회 개최해 남양주시에 2천만원 후원.
사진=남양주시청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적극 나서 지원하고 있는 세계최대규모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354-C지구(총재 이기수)가 11월 6일 양평 T.P.C.골프클럽에서 「남양주시 보훈가족 및 이웃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국제라이온협회의 서울 강북담당 분할지구로, 장애인지원, 사회공익사업, 해외원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가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는 민간 자원 봉사단체다.
지난 5월 취임한 이기수 총재(前 고려대학교 총장, 現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는 취임식에서 밝혔던것 처럼 "내실을 다지고 낭비를 줄여 실질적인 봉사를 해 나가자"는 뜻을 실천에 옮겨 취임 이후 이천시, 광진구 등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장마철 중랑천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몸소 실천의 본을 보이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60팀 24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모아진 수익금은 총 2천만원으로 1천만원은 남양주시의 보훈가족을 위해 전몰군경미망인지회(지회장 이은순)에 전달되었고, 나머지 1천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되었다.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졌지만 시 예산으로는 양극화의 골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과 단체, 개인의 기부와 나눔이 날로 중요해져 가는 시기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의 따뜻한 나눔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