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 ”태릉선수촌”내 개장..

  • 등록 2012.11.09 1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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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태릉선수촌내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여 11월9일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개장식 행사에는 대한골프협회 허광수회장과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 박종길 선수촌장, 골프존 김영찬회장 그리고 김미현 프로 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릉선수촌에서 개관식 테이프 컷팅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선수단은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인 태릉 선수촌에 입촌함에 따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곳에서 과학적인 체력훈련과 국가대표선수로서 자긍심고취와 같은 정신력 함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은 약500평 규모로서 최첨단 스윙분석실과 실내 연습장, 밸런스 트레이닝, 사무실, 락커룸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의료실, 선수식당, 숙박시설,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의 공동 시설물들을 함께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골프국가대표 선수단은 1978년도에 처음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매년 강도 높은 동계훈련과 월간 훈련 등을 통해 남자 선수로는 최광수, 박도규, 김대섭, 김경태, 노승열 선수 등을 여자선수로서는 원재숙, 정일미, 박세리, 김미현, 장정, 최나연, 신지애, 유소연등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700여명의 선수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이제도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아마추어 시절에는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대회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골프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프로로 전향하여서는 최고의 무대인 미국이나 일본 투어에 진출하여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2016년 리오올림픽에서의 사상 첫 금메달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골프국가대표 전용훈련장 개설에는  골프 국가대표선수들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체육회와 훈련장내 최첨단 시설물 설치를 위해  (주)골프존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로서 2016년 리오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 골프인들의 염원을 담아 개장한 “국가대표선수훈련장”은 한국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메카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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