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2라운드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는 기상 악화(강풍)로 인해 취소됐으며, 본 경기는 36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전날 6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초희(20, 요진건설)와 1타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이은빈(19, 고려신용정보), 홍슬기(23)의 삼파전이 예고된 가운데, 4언더파 공동 4위에 무려 7명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