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동”마테오 마나세로 싱가포르 오픈 우승~

  • 등록 2012.11.12 0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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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차세대 리더 ‘골프신동’ 마테오 마나세로 유러피언투어 싱가포르 오픈 우승!!


8일부터 11일까지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골프신동’ 마테오 마나세로(19•이탈리아)가 연장 접전 끝에   루이 우스투이젠(30•남아공)을 누르고 유러피언투어 통산 3번째 우승컵과 함께 우승상금 94만달러(약10억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싱가폴 센토사 골프장(파71ㆍ7357야드)에서 열린 이대회는 대회시작 이틀 간 천둥번개등 고르지 못한 날씨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3일간 2라운드를 마치고 4일째 3라운드와 4라운드를 펼치는 힘든 대회를 치루었다.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지키던 마테오 마나세로(19•이탈리아)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1언더파로 2위 루이 우스투이젠(30•남아공)과는 2타 차로 앞서 최종라운드에 들어간후 마나세로는 전반 9홀에서 2번홀(파3)과 4번홀(파5) 버디로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마나세로가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우스투이젠이 후반 9홀에서 2타를 줄이며 따라붙었다. 연장전에 들어간 두 선수는2개홀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 3번째 홀에서 마나세로는 2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잡아내 버디에 그친 우스투이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테오 마나세로(19•이탈리아)는 2010년 마스터즈 최연소출전및 컷통과 2010년 유러피언투어 카스텔로 마스터즈우승, 2011년 4월 유러피언 말레이시가 오픈우승등


신(新)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유럽골프의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이탈리아 골프의 희망이다.


3라운드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했던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3라운드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3위에서 이날 2언더파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1인자 량원충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17위로 마감하였다.


이번대회는 아시아와 유럽의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 대회였다.


아시안투어 상금 1위인 타웜 위라찬트(태국),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애덤 스콧(호주),폴 케이시(잉글랜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마스 비욘(덴마크), 가간짓 불라(인도), 사이먼 다이슨(35•잉글랜드), 조지 코엣지(26•남아공) 등이 출전하였다.


올해 한국남자골프 상금왕에 오른 김비오(22•넥슨), 모중경(41•현대스위스), 백석현(22)등 한국선수들은 모두 중위권으로 대회를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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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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