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LPGA”투어.우승을 사냥한다~태극낭자들 출동..

  • 등록 2012.11.13 1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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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태극낭자들.


박인비(24)와 신지애(24·미래에셋), 최나연(25·SK텔레콤) 등이 출전하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 달러)가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7천634야드)에서 개최된다.


LPGA 공식 대회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었던 선수들이 출전하는 왕중왕 전이다.각 대회 상위 3명이 출전권을 얻고 이미 출전권을 딴 선수가 있으
면 차순위 선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73명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통해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한다면 박인비의 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등극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현재 226만6638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86만3956달러)에 40만달러 이상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에게 50만달러가 돌아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70.20타로 최저타 부문 1위를 달리는 박인비가 루이스(70.26타)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 시즌 최저타를 친 선수에게는 ‘베어 트로피’가 주어진다. 상금왕은 LPGA 투어 공식 타이틀이 아닌 반면 최저타수상은 올해의 선수상, 신인상과 함께 공식 타이틀이다.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은 각각 루이스, 유소연(22한화)이 이미 수상을 확정했다.


올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는 박인비를 선두로 최나연과 신지애 등 한국여자 골프군단이 총출동해 우승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박희영(25·하나금융)도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한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도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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