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기획단속으로 골프장,그늘집 16곳 적발 행정처분 의뢰..

  • 등록 2012.11.15 1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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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골프장 '그늘집'등 식품위생법 위반한 16곳 적발, 행정처분 의뢰.
   

부산식약청은 이달 초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골프장 내 식품취급업소 98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의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위생 취약시설인 28개 골프장 내 ‘그늘집’ 등 식품취급업소 98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 것이다.


단속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사용·보관 위반(6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5곳)] 등 16곳이 적발됐다.


단속 결과 가야컨트리클럽(경남 김해)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한우’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돼 준수사항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입건됐다.


또 에이원 컨트리클럽㈜(경남 양산)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글표시가 없는 ‘샌드위치’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타니컨트리클럽(경남 사천)은 유통기한이 경과된‘빵’을 팔다 적발됐다.


리더스컨트리클럽(경남 밀양)은 식품 보관실 청결상태가 불량하고 식품과 함께 보관해서는 안되는 유해 화학물질인 방서제를 음식물과 함께 보관하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컨트리클럽(부산 노포동)과 ㈜이씨엠디 하이스트컨트리클럽(부산 강서 지사동 )도 조리실 등 청결상태 불량하고 드비치 골프클럽(경남 거제)과 일광개발㈜ 베이사이드골프클럽(부산 기장)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김치’와 ‘안주멸치’를 각각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고성노벨컨트리클럽(경남고성)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세지’, 힐튼남해컨트리클럽(경남 남해)은 유통기한을 넘긴‘천연향신료’를,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경남 합천)은 냉동보관 제품인 ‘동그랑땡’을 냉장보관하다 각각 적발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롯데 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경남 김해)은 막걸리 등 음식물을 비위생적인 곳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에덴밸리 컨트리클럽(경남 양산)은 휴게음식점에서 막걸리 등 주류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한 겨울철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기획단속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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