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블루투스 거리측정기 '블루버디' 출시!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가 블루투스 겸용 골프거리 자동음성안내기 '블루버디(Bluebirdie)'를 출시했다.
'블루버디'는 블루투스와 거리측정기가 결합된 최신 스마트 기기로 평소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통화를 할 수 있고, 골프장에서는 홀까지의 남은 거리를 측정해주는 기능을 겸비했다.
특히 골프장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버튼 하나만 누르면 쉽게 받을 수 있어 비지니스상 통화가 잦은 골퍼들에게 필수 제품이다. 또 골프는 물론 운전이나 등산, 낚시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서도 핸즈프리로 무선통화가 가능하다고 J골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로 송수신을 주고 받아 골프장의 홀 위치, 남은 거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18g의 초경량 제품으로 배터리 소모량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앱은 차세대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을 적용하여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해도 '블루버디 앱'이 자동 다운로드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라운드를 할 때는 주머니 또는 별도로 제공되는 파우치에 스마트폰을 휴대하면 된다. 현재 국내 370여개 골프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규 골프장 등은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J골프 황영하 골프사업팀 차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골프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버디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골퍼들에게 유용한 또하나의 신개념 스마트 기기를 출시했다"며 "일단 국내 골프장만을 담았지만 앞으로 중국, 일본 등 외국의 코스도 포함시켜 외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9만 9천원이며, 11월 20일(화)부터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를 통해 본격적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주문자 중 1,000명에 한해 라운딩시 활용 가능한 고급 가죽 파우치를 증정한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