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골프화 브랜드 에코(ECCO)는 최근 인체공학적 디자인 골프화 ‘바이옴(Biom)’을 선보였다.
발은 26개의 뼈와 32개의 근육과 힘줄, 그리고 107개의 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구조만 보아도 발은 타고난 충격 흡수력으로 외부의 힘을 받아들이는 완충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보인 에코 골프화 바이옴은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해 골퍼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바이옴은 이미 5개의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으며, 다른 기능성 골프화보다 100g 가벼우면서도 선수들을 지면에 더 가까이 위치하게 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또한 발과 관련된 모든 근육이 운동에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게 만들어 발과 종아리의 힘을 증가시켜주므로 운동 성과를 더 높이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에코 관계자는 “외피는 일반가죽보다 3배 이상 강하고 유연한 야크 가죽을 사용했다”며 “이러한 디자인은 스윙의 안정성 증가는 물론 놀라운 스윙 동작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758-1872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