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골프회원권값 하락속에 ”영남권”만 반등

  • 등록 2012.12.07 13:08:38
크게보기

 골프회원권값 하락속 영남권만 반등 (에이스회원권거래소)


2012년을 정리한 한국 골프장 회원권 시장 모습은 연초 대비 11.5% 하락 했으며 국내 회원권 10억원대 골프장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회원권거래소인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6일 전국 116개 골프장 가격 등락을 분석해 발표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발표하는 회원권 거래지수인 `에이스피지수`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748.1에 머물며 연초 대비 11.5% 하락했다. 이는 2005년 1000으로 출발한 에이스피지수 사상 역대 최저점이다.


송용권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이사는 "회원권 이용가치는 여전히 월등하게 높지만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심리로 인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국적인 현상을 보면 고가 회원권이 주를 이루는 중부권이 13.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호남권은 6.7%, 제주는 2.1%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은 0.7% 상승하는 특이 현상을 보였다.


이유는 `실수요자` 덕분이었다. 송 이사는 "영남권은 실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이 회원권 투자가치보다 이용가치로 생각해 구매했기 때문에 올랐다. 실제 라운드를 즐긴 골퍼들이 증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