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본격적인 레이스에 태극낭자들 총 출동

  • 등록 2012.12.12 1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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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2013년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2013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이 개최된다.

총상금 40만 달러(약 4억3천만원, 우승상금 8만 달러)를 놓고, 중국 동방하문 G.C(72파, 643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까지 KLPGA 시즌 개막전으로 개최되었으나,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가 올해부터 개막전으로 격상되어 두 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김혜윤(23.비씨카드), 김효주(17.롯데), 김하늘(24.비씨카드), 혀윤경(22.현대스위스),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 이예정(19.에쓰오일), 안신애(22.우리투자증권),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등 총 108명이 출전한다.


특히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혜윤은 또 한번의 승리를 통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수퍼루키 김효주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해 KLPGA투어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공동 12위와 '에비앙 마스터스' 공동 4위의 성적을 올리며 올해를 빛낼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 역시 시즌 초반 승수 쌓기에 나선다. 지난 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고,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와 'KB금융 STAR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하늘은 2010년 이번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현재 세계랭킹 5위 펑 샨샨(중국)도 도전장을 냈다.


'중국의 청 야니' 펑 샨샨은 '2012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중국인 첫 LPGA 우승을 거둔 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메이지 컵', '일본 여자 오픈 골프 챔피언십',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거두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작년 대회에서 김혜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시즌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합이 펼쳐질 이번 대회의 모든 라운드를 14일(금)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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