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골프계를 움직인 영향력 있는 10人은?

  • 등록 2012.12.27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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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최경주, 최나연, 문경안 회장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는 지난달부터 ‘2012 한국골프계를 움직인 인물’을 주제로 골프전문기자와 골프채널 PD 등 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최경주(42, SK텔레콤)가 총 148점을 얻어 2년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최나연(25, SK텔레콤)이 2위,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최경주는 꾸준한 자선 활동과 선진 갤러리 문화 전파 등 골프 저변확대와 골프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들어 높이 평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 LPGA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수상한 박인비(24)와 구자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아시아인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을 수상한 재미교포 존 허(22)가 각 4~ 6위에 올라 2012 10대 인물로 선정됐다.

순수 국산 골프볼 브랜드인 볼빅 문경안 회장이 7위, ‘맏언니’ 박세리(35, KDB산은금융그룹)가 8위, 대회 유치를 통해 투어 발전에 힘쓰고 있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9위, 윤세영 SBS 명예회장이 마지막 10위에 올랐다.

‘한국 골프계 10대 인물’은 골프기자와 골프채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국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하는 인물 5명씩 추천 받아 1위부터 5위까지 5~ 1점을 부여해 집계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골프계를 움직인 10대 인물

2012년 / 2011년
1위 최경주 / 최경주

2위 최나연 / 윤세영

3위 허광수 / 최나연

4위 박인비 / 박삼구

5위 구자용 / 우기정

6위 존 허 / 양용은

7위 문경안 / 김운용

8위 박세리 / 류진

9위 어윤대 / 윤윤수

10위 윤세영 / 문경안

 

심용욱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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