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박현빈, 황인춘, 김형성
2013 루키챔피언십이 오는 1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다이너스티GC(태국)에서 열린다.
기업은행(IBK)캐피탈과 한국클리브랜드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는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김형성, 황인춘, 박현빈 등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한 대회기도 하다.
태국 다이너스티 골프클럽은 태국 수완나콤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나콘파톰에 위치해 있다. 1994년 오픈한 이 골프장은 뛰어난 디자인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투어 프로를 비롯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명문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키 중 우수한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시스템으로 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입상자 8은 클리브랜드골프 구단에 소속돼 용품 및 인센티브 등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사진=K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