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속내 드러낸’ 이보미-유소연 12, 13일 방송

  • 등록 2013.02.12 1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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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25)와 미국 LPGA 투어에서 유소연(23)의 감춰졌던 심층있는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이보미와 유소연은 골프전문채널 J골프의 라이브레슨70에 출연해 자신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레슨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9시30분 방송에는 지난해 J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이보미가 출연한다.

이보미는 “2011년 일본 진출 첫 해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적응을 위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는 두 번째 대회부터 우승을 해 초반부터 여유를 가지고 시즌에 임했고, 이 때문에 우승을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미는 또 “KLPGA에서는 상금왕을 이뤘다”면서 “JLPGA까지 상금왕을 하고, 준비가 완벽하게 되면 LPGA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보미는 아이언에 대한 자신의 소견도 공개한다.

그는 “8번 아이언을 좋아한다. 8번은 핀에서 2~3m 정도로 가깝게 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 7번은 핀으로 바로 공략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 쇼트 아이언은 더 정확하게 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13일 오후 9시30분에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지난해 LPGA 신인왕 유소연을 만난다.

유소연



유소연은 LPGA투어에서 우승 1회, 톱10에 6번 들며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KLPGA에서 신인왕을 못 받아 아쉬웠었다. 다만, LPGA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 더욱이 꼭 받고 싶던 상이라 그 기쁨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내 기록들을 나중에 보고 놀랐다.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았는데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었다. 신인왕보다 톱10 부분에서 1위를 한 것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드라이버에 있어서는 거리와 정확도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는 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 강하게 치는 연습을 주로 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방향성 부분에도 집중을 했다”고 자신의 과거 연습 방식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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